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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국토교통부는 기존 7월보다 앞당겨 5월 조기 시행을 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'K-패스' (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)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4월21일 밝혔습니다.

    K-pass 카드 발급

    ​4/24 ~ K-PASS 발급 시작

    현재 국토부는 아래와 같이 ‘K-패스’ 발급 개시 홍보를 하고 있어요. 4/24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자의 케이패스 전환 가능, 카드사인 국민, 농협, BC (BC바로, 광주은행, IBK기업은행, 케이뱅크), 삼성, 신한, 우리, 하나, 현대, DGB 유페이, 이동의 즐거움(모바일 이즐,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) 등 정부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을 개시합니다.

    K-pass

     

   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절차

    K-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. 오는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-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(korea-pass.kr) 에서 반드시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만 하고요. 여기서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이라면 추가 카드 발급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(alcard.kr)에서 K-패스로 회원전환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.

    회원 전환은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.

    아울러 K-패스 카드 신규 발급자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에 가입한 뒤 회원 전환을 거쳐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K-패스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수 있다.

     

    K-PASS 혜택

    K-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한 사업으로 아래 4개 교통 소비의 환급형 교통카드입니다.

   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·마을버스, 지하철, 광역버스, 수도권 광역급행철도(GTX)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(일반인 20%, 청년층 30%, 저소득층 53%)을 돌려줍니다.

    또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.

    대중교통비 20~53%까지 환불

    국토부 홍보 계획

   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"5월 1일 K-패스 출시일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"며 "K-패스가 차질 없이 출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, 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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